현대건설, 신입사원 복지시설서 봉사활동

현대건설 신입사원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신입사원 200여명이 13일 경기 광주시 소재 장애아동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생활 첫발을 내딛었다.

현대건설은 이날 장애아동복지시설인 SRC보듬터와 한사랑장애영아원을 방문해 김장김치 1500포기를 직접 담가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이들은 장애아동과 영화관람 및 생활보조 봉사활동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요셉지브릴 현대건설 신입사원은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CSR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사랑과 희망의 손길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6년째 매년 신입사원 입사연수 기간에 다문화가정 집수리 활동, 장애아동시설 봉사활동 등을 실천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