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 서울 12℃

  • 인천 12℃

  • 백령 8℃

  • 춘천 10℃

  • 강릉 11℃

  • 청주 10℃

  • 수원 11℃

  • 안동 9℃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9℃

  • 전주 10℃

  • 광주 11℃

  • 목포 11℃

  • 여수 13℃

  • 대구 9℃

  • 울산 12℃

  • 창원 13℃

  • 부산 12℃

  • 제주 13℃

현대산업개발, 지난해 영업손실 1479억···적자전환

현대산업개발, 지난해 영업손실 1479억···적자전환

등록 2014.02.04 18:16

김지성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8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33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6%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413% 줄어 170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한해 누계 매출액은 4조2169억원으로 전년보다 26.5% 증가했고, 누계 영업손실은 1479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현산 관계자는 “주택부문과 토목사업부문 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은 늘어났지만 장기 미착공 사업지 분양에 따른 공사 손실 등으로 적자가 났다”고 전했다.

한편, 실적 발표에 앞서 증권업계에서는 “대구 월배 1차 등 자체사업과 천안 백석 등 도급사업에서 추가 원가가 발생했다”며 “건축사업부에서도 실행원가율을 조정하면서 원가율이 97.5%로 상승했다”고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