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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창립 10주년···저커버그 “페이스북 통해 모든 사람을 연결”

페이스북 창립 10주년···저커버그 “페이스북 통해 모든 사람을 연결”

등록 2014.02.05 08:05

수정 2014.02.05 08:06

김아연

  기자

페이스북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4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축사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궁극적으로 모든 이들을 연결되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커버그는 10년 전인 2004년 2월 4일 ‘세상을 더욱 개방되고 연결되게 하자’는 생각 이념 아래 하버드 대 기숙사 방에서 페이스북의 첫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저커버그는 축사에서 “지난 10년은 믿을 수 없는 여정이었고 그 놀라운 여정의 일부가 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를 느낀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이들이 진정한 커뮤니티를 이루고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 돕는 모습을 봐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10년은 더 많은 이들, 궁극적으로는 모든 이들을 연결되게 하고 다양한 종류의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창립 기념일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도 제작해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은 가입 자격을 전 세계 모든 사람으로 확대한 2006년 9월, ‘좋아요’ 버튼이 처음 등장한 2009년 2월 등 페이스북 역사상 중요했던 순간을 타임라인 형태로 담았다.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7조8000억 건의 페이스북 메시지가 전송된 사실 등 구체적인 통계 수치도 볼 수 있다.

페이스북은 5일부터 ‘회상하기(LookBack)’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회상하기’는 사용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록했던 중요한 순간을 돌아볼 수 있도록 과거의 주요 이벤트 등을 사진이나 비디오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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