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건 삼성전자 사장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으로 추대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한국디스플레이협회장으로
10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김기남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을 신임 협회장을 추대했다. 협회는 오는 21일 정기총회에서 이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김 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램 개발실장과 반도체연구소장 등을 지내다가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역임하고 지난 연말 인사에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로 복귀했다.
그간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 발굴에 힘써 D램과 플래시 메모리 기술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해온 것으로 평가 받는다.
앞서 지난 6일에는 한국디스플레이협회가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협회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박 사장은 오는 12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2014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5대 협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한편 21일 정기총회를 여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협회장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3월 총 3년 임기의 제17대 정보진흥회장에 취임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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