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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제10회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 개최

렉서스, 제10회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 개최

등록 2014.02.17 10:13

정백현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 브랜드가 지난 13일부터 3일간 서울 성수동 한국토요타 트레이닝센터에서 제10회 렉서스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도장 분야의 정비사들이 조색 테이터 저장과 활용 부문의 경연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 브랜드가 지난 13일부터 3일간 서울 성수동 한국토요타 트레이닝센터에서 제10회 렉서스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도장 분야의 정비사들이 조색 테이터 저장과 활용 부문의 경연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렉서스 브랜드가 ‘서비스 명인’ 선발을 위해 정비 기술 경연의 장을 만들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수동 한국토요타 트레이닝센터에서 전국 9개 렉서스 고객 서비스 부문 인력들을 대상으로 ‘제10회 렉서스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 정비와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품, 판금, 도장 등 5개 부문에서 렉서스 딜러를 대표한 40명의 선수들이 필기·실기 시험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렉서스 브랜드는 지난 2002년부터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열어 총 34명의 분야별 서비스 고수들을 배출했다. 이들은 현재 렉서스 서비스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고객 제일주의’라는 토요타자동차의 경영철학에 따라 각국의 기술경진대회에는 일본 토요타자동차 본사의 고객 서비스 부문 고위 관계자가 직접 행사에 참석해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렉서스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에도 본사 커스터머 퍼스트(Customer First) 추진본부 고위 인사가 방한해 행사전반을 참관했다.

렉서스 브랜드는 매년 경진대회 입상자들을 일본 토요타 본사로 보내 ‘서비스 카이젠’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 있다. 올해 ‘서비스 왕중왕’으로 선정된 정비 인력 5명도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토요타자동차 ‘세계 고객 서비스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는 렉서스 서비스 인재양성의 등용문”이라며 “토요타의 고객 제일주의 DNA를 철저히 배우는 계기도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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