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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우디 원자력 전방위 협력 확대

한전, 사우디 원자력 전방위 협력 확대

등록 2014.02.17 10:21

조상은

  기자

한국전력이 사우디 정부 등과 함께 원자력 인력 양성 및 현지화 협력에 나섰다.

한전은 1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 아래 한국원전 수출협회와 공동으로 사우디 리야드 리츠칼튼 호텔에서 사우디 왕립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을 비롯한 다수의 사우디 대학, 교육기관, 연구기관, 엔지니어링업체들을 초청해 ‘사우디 원자력 인력양성-엔지니어링 현지화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는 한국과 사우디 양국 정부,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 약 150여명이 참석해 양국의 원자력 인력양성 및 엔지니어링 현지화 협력방안에 관해 활발한 논의와 교류가 이뤄졌다.

우리 측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한국전력, 한국원전수출협회 등과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원자력 유관기관, 경희대, 한양대, KAIST, K-INGS 등 총 4개의 국내 대학이 참여했다.

또한 한국전력기술(주), 한전원자력연료(주), 두산중공업, 지오디자인, 코센, 에스원 등 10개 원전 엔지니어링 업체들도 동참했다.

이희용 한전 원전수출본부장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원자력 인력양성 부문에서 양국간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사우디 산업계, 대학 및 교육기관, 연구기관, 규제기관 등 원자력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로 포괄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앞으로 예정된 사우디 원전입찰에 대비하고 UAE원전 이후 중동지역의 원전 수주 기반을 확실히 다져갈 계획이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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