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행복한 아파트 앱’ 출시

부산은행이 관리비 납부·조회, 주민투표, 생활정보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행복한 아파트 앱’을 출시했다.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행복한 아파트 앱’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행복한 아파트 앱’은 아파트 생활의 키워드를 Usability(편리함), Saving(절약), Happiness(행복)으로 정의하고 이에 걸맞는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관리비 납부 및 조회뿐만 아니라 아파트 공지사항 게재, 공동 의사결정을 위한 입주민 투표 공간, 물품 교환 공간, 택배 알리미 등 편리함(Usability)에 주안점을 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인화면에는 관리비 에너지 소비량 증감 비교수치를 보여줌으로써 눈으로 확인해 에너지를 절약(Saving)하게 만드는 컨셉을 적용했다.

또 앱에 전자책과 생활서비스, 입주민 상호간의 커뮤니티 공간과 생활 편의서비스 안내 등이 포함돼 행복(Happiness)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부산은행은 설명했다.

부산은행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31일까지 ‘행복한아파트 앱’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비 차감과 경품제공, 요트승선 체험, 공연관람권 할인 등의 혜택을 주는 ‘앱 Down 관리비 Down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문의하면 된다.

박정용 기자 morbid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