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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 네고와 손절매로 1070원선 하향돌파

[환율 시황]월말 네고와 손절매로 1070원선 하향돌파

등록 2014.02.26 15:35

박정용

  기자

원·달러 환율은 수출업체 월말 네고와 일부 은행의 손절매 등으로 하락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72.9원)보다 7.5원 하락한 1065.4원에 마감했다.

중국지표 부진으로 인한 아시아 통화 약세에도 환율은 장 초반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물량으로 상승폭을 점진적으로 줄였다.

장중 전일 종가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환율은 월말 네고물량과 일부 은행권의 손절매 움직임,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 등으로 하락폭을 크게 키웠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4거래일 연속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있었고 채권시장에서도 매수 움직임이 일어나 1070원선이 돌파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1060원선 돌파는 과거 레벨에 대한 경계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비드가 꾸준히 유입되는 만큼 환율이 현재 수준보다 더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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