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저소득층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토요타는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지난 27일 서울 압구정동 영화관 ‘씨네 드 쉐프’에서 ‘2014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24명의 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금’은 한국토요타가 2005년부터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전국의 고등학교와 복지관 교사의 추천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매년 1인당 200만원씩 총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토요타는 지난해까지 총 325명의 학생에게 6억7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고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까지 합해 349명의 학생이 꿈 더하기 장학금의 혜택을 받게 됐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고교 시절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보다 큰 꿈을 갖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토요타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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