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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공사장 가림막 지역주민이 고른다

행복주택 공사장 가림막 지역주민이 고른다

등록 2014.03.24 09:13

성동규

  기자

가과지구 가림막 기본테마. 자료=국토부 제공가과지구 가림막 기본테마. 자료=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금년 상반기 첫 삽을 뜨는 행복주택 가좌지구의 공사장 가림막(fence) 디자인에 대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23일 밝혔다.

LH가 시행하는 사업 중 주민이 직접 가림막 디자인을 선택하는 곳은 가좌지구가 처음이다.

두 기관은 ‘대학생 특화지구’로 조성되는 만큼 주로 젊고 활력있는 모습을 이미지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6개 도안을 마련했으며 이 중 가장 많은 주민이 선택한 디자인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6가지 디자인(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젊고 활기찬 에너지를 주변으로 퍼지게 한다는 기본 테마에 맞춰, ‘활력’, ‘확산’, ‘어울림’에 부합하는 문양과 색상을 각각 적용했다.

의견수렴은 가좌역 일대에서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스티커 투표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된 디자인을 적용한 펜스는 4월 중순경 설치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행복주택 단지의 세세한 부분에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여건에 맞는 행복주택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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