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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 코오롱하늘채’ 순위 내 청약 마감

‘돈암 코오롱하늘채’ 순위 내 청약 마감

등록 2014.03.28 09:38

서승범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성북구 아리랑로 일대 공급한 ‘돈암 코오롱하늘채’가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돈암 코오롱하늘채’ 청약접수 결과 총 25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48명이 몰려 전 평형이 순위 내 마감했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전용 59㎡B로 11가구 모집에 73명이 청약해 최고 6.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의 청약성공 요인으로는 전세탈출을 생각하는 수요자들과 인근에서 중형 새아파트로 이사하려는 수평이동 수요가 많았던 덕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계약조건을 완화해 내 집 마련 문턱을 대폭 낮춘 것도 주효했다. 서울 내 신규분양 단지로서는 드물게 계약금 분납제(1차 계약금 1000만원)와 중도금 60% 무이자 등 파격적인 계약조건 제공해 실수요자를 흡수했다.

이 외에도 독특한 단지 및 평면 설계, 더블 역세권인 입지 등도 수요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는 평이다.

한편, ‘돈암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 동 총 629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25가구), 84㎡(223가구), 113㎡(9가구) 등 257가구가 일반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대부터 시작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 정당계약기간은 4월 7~9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출구 방향)에 있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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