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입사원, 인천공항서 서비스 선서식 진행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지점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과 신입사원,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이 7일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 문화공연 무대에서 열린 서비스 선서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신입사원들이 고품격 공항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다짐글을 타임캡슐에 담았다.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은 7일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 문화공연 무대에서 김종대 지점장과 45명의 신입사원 등 총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선서식’을 진행하고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글을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은 처음으로 대 고객 업무를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에게 서비스 의식을 함양하고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동기부여 차원에서 2009년부터 매년 서비스 선서식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선서식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항공 고품격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아울러 항공운송산업 종사자로서의 긍지를 갖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신입사원들은 자신의 각오를 담은 ‘서비스 다짐글’을 타임캡슐에 넣고 봉인하는 시간을 마련해 1년 후 개봉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기내응급처치 안전교육, 메이크업 교육 등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노력을 통해 대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인증제도를 운영해 고객 서비스 수준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