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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평, 현대그룹 계열사 신용등급 일제히 강등

NICE신평, 현대그룹 계열사 신용등급 일제히 강등

등록 2014.04.18 10:59

김민수

  기자

NICE신용평가가 현대그룹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로지스틱스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내렸다.

NICE신용평가는 18일 현대상선의 신용등급을 BBB(하향 검토)에서 투기등급 직전인 BBB-(부정적)로 강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로지스틱스의 신용등급도 각각 BBB+(하향검토)에서 BBB(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송미경 NICE신용평가 전문위원은 “그룹의 자구계획 이행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의지에도 계열사 전반의 대외신인도 저하로 자금흐름이 악화됐다”며 “컨테이너선 시장의 수급불균형 고착화, 해외 경쟁사 대비 열세를 보이는 사업경쟁력 등으로 핵심계열사인 현대상선의 중·단기 영업실적 개선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NICE신용평가는 한진해운의 신용등급도 BBB+(부정적)에서 BBB(부정적)으로 한 단계 강등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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