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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60억원 예산 투입해 부평공장 3식당 이전 신축

한국GM, 60억원 예산 투입해 부평공장 3식당 이전 신축

등록 2014.05.08 17:58

정백현

  기자

8일 새롭게 문을 연 한국GM 부평공장 3식당 전경. 사진=한국GM 제공8일 새롭게 문을 연 한국GM 부평공장 3식당 전경. 사진=한국GM 제공

한국GM이 ‘다니고 싶은 회사 만들기(WoC)’ 운동의 일환으로 부평공장 내 3식당을 새롭게 이전 신축했다.

한국GM은 8일 오전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마크 폴그레이즈 인사부문 부사장, 전영철 노사부문 부사장, 황지나 홍보부문 부사장, 정종환 노조위원장, 이창훈 노조 사무지회장, 식당 신축 공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공장 3식당 개소식을 가졌다.

약 60억원의 비용이 투자돼 신축된 한국GM 부평공장 3식당은 연면적 2813㎡ 규모의 2층 건물로 지난해 9월부터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특히 식당 홀 면적이 기존 식당의 약 2배에 달해 총 가용인원이 948석으로 기존 3식당보다 2배 정도 늘어나 직원들이 보다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열섬 효과 방지와 직원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옥상 정원을 설치했고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막기 위해 측면 유리를 복층으로 시공하고 단열 시공을 두텁게 했다. 또 최적화된 냉난방 시스템 등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적 건물로 탄생했다.

한국GM이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전 신축한 부평공장 3식당이 8일 문을 열었다. 사진 왼쪽부터 전영철 한국GM 노사부문 부사장, 황지나 한국GM 홍보부문 부사장, 이창훈 한국GM 노조 사무지회장,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정종환 한국GM 노조위원장, 마크 폴그레이즈 한국지엠 인사부문 부사장 등이 개장 테이프를 끊고 있다. 사진=한국GM 제공한국GM이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전 신축한 부평공장 3식당이 8일 문을 열었다. 사진 왼쪽부터 전영철 한국GM 노사부문 부사장, 황지나 한국GM 홍보부문 부사장, 이창훈 한국GM 노조 사무지회장,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정종환 한국GM 노조위원장, 마크 폴그레이즈 한국지엠 인사부문 부사장 등이 개장 테이프를 끊고 있다. 사진=한국GM 제공

이와 더불어 한국GM은 신축 3식당 옆에 있는 주차타워를 1개층 더 증축하고 기존 3식당 부지에는 올해 8월 말까지 한국GM 부평공장 부속 의원을 이전시켜 이곳에서 건강검진센터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개소식에 참석한 뒤 3식당 홀에서 참가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환담을 나눴다.

호샤 사장은 “한국GM 부평공장 3식당은 최근 문을 연 디자인센터와 함께 한국GM 사업장에서 가장 보기 좋은 건물”이라며 “한국GM은 임직원들의 말을 경청하고 있으며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한국GM을 ‘다니고 싶은 회사’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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