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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SM엔터, EXO효과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신한금융투자 “SM엔터, EXO효과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등록 2014.06.02 07:46

김민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엑소(EXO)효과로 꾸준한 분기별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5만86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M엔터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379억원,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요 인식 매출액이 지급인세 비율이 높은 동방신기와 소녀시대에 집중된 반면 영업이익률이 높은 해외 MD 상품 판매는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EXO의 차이나 플레이가 기대되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석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EXO의 미니앨범 판매 및 국내 콘서트 진행으로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252억원이 기대된다”며 “해외 매출도 중화권 콘서트와 MD상품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달 15일 EXO-M의 멤버 크리스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 신청으로 중국 활동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지만 국내콘서트를 통해 여전히 팬들의 높은 호응도를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EXO의 성장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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