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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 골프대회 신설...총상금 160억원으로 증액

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 골프대회 신설...총상금 160억원으로 증액

등록 2014.06.17 13:16

안성찬

  기자

왼쪽부터 IB월드와이드 심우택 대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오재윤 대표, 협회 구자용 회장왼쪽부터 IB월드와이드 심우택 대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오재윤 대표, 협회 구자용 회장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회장 구자용)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대표 오재윤)와 손잡고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주 오라CC에서 열린다. 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이로써 올해 KLPGA 투어는 27개 대회(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제외), 총상금 약 160억 원, 평균 상금 약 6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지난 해에 비해 대회 수는 5개가 늘었고, 총상금액은 지난해보다 약 29억 원 증액됐다. 제주삼다수를 포함해서 볼빅, 하이원리조트, 교촌에프앤비 등 4개의 스폰서가 대회를 신설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1994년 공사 설립 인가 및 정관 승인을 받은 이후 먹는 샘물, 음료,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박인비(26·KB금융그룹), 박희정(34) 등을 후원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를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1999 KLPGA 시즌 개막전이었던 1999 스포츠서울 제주삼다수 여자오픈골프대회 이후 15년 만에 다시 대회 스폰서로 참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오재윤 사장은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가 KLPGA 최고의 대회로 성장하도록 할 것”이라며 “LPGA 대회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수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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