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20℃

  • 인천 18℃

  • 백령 12℃

  • 춘천 23℃

  • 강릉 26℃

  • 청주 21℃

  • 수원 20℃

  • 안동 24℃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3℃

  • 전주 23℃

  • 광주 25℃

  • 목포 19℃

  • 여수 22℃

  • 대구 27℃

  • 울산 22℃

  • 창원 26℃

  • 부산 21℃

  • 제주 19℃

미래에셋證,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절세까지 ‘연금저축계좌’

[하반기 유망상품]미래에셋證,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절세까지 ‘연금저축계좌’

등록 2014.06.25 09:48

수정 2014.06.25 10:08

김민수

  기자

글로벌 자산배분으로 선택의 폭 확대
과세이연 효과로 절세까지 ‘일석이조’

사진 = 미래에셋증권 제공사진 =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이 글로벌 자산배분을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연금저축계좌’ 상품을 선보였다.

저금리·저성장·고령화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는 현대인들은 국내 자산만으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기 어렵고 은퇴 이후 20~30년간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 자산을 장기간 잘 운용해야 하는 과제에도 직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기금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의 변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해외투자자산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연금만으로도 국내 및 해외, 주식형과 채권형 펀드에 골고루 자산을 배분할 수 있는 연금저축계좌가 최근 각광받는 추세다.

연금저축계좌는 최근 세법 개정으로 소득공제 대신 48만원의 세액공제로 전환돼 절세 혜택이 다소 줄었음에도 이만한 혜택을 가진 금융상품은 찾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금 혜택만 계산해도 연간 400만원 한도에서 12%의 이자를 받을 수 있어 2%대 중반인 시중 은행 정기예금 금리의 4~5배에 달해 노후 대비를 위한 직장인들의 필수 투자 상품으로도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운용수익에 대한 과세를 먼 미래에 지불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일반계좌에서는 해외펀드 수익에 대해 15.4%의 세금을 떼지만 연금저축계좌에서는 과세가 이연돼 운용 중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 단 연금을 받을 때 세금을 납부하며 세율은 수령 시기에 따라 3.3~5.5% 수준에서 결정된다.

운용 중에 발생한 수익의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합산되지 않아 세액공제 혜택이 연 400만원에 불과함에도 1800만원의 한도를 꽉꽉 채우는 자산가들이 많다는 게 미래에셋증권 측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연금펀드 라인업이 다양해지면서 더욱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도 가능해졌다.

미래에셋증권 자산배분센터가 제공하는 모델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실제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액츄얼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연금상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투자자들도 더욱 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연금저축계좌는 단순히 노후에 대비하기 위한 납입 상품이 아니며 시장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상품”이라며 “연령과 직업에 따라 은퇴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이 다른 만큼 유형별로 고객 특성에 맞는 설명과 상품제안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