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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여야 원내지도부 ‘5인 회동’ 다음 주 열릴 듯

朴대통령-여야 원내지도부 ‘5인 회동’ 다음 주 열릴 듯

등록 2014.07.05 16:21

정백현

  기자

다음주 중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 4인이 모이는 ‘5인 회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을 다음 주 중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을 갖기로 하고 양 측이 구체적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회동 시기와 관련해 “다음 주 중에 할 것 같다”며 “현재 청와대 정무라인에서 국회 쪽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의 핵심 관계자도 “다음 주에 인사청문회가 있다고 해도 새정치연합이 이번 임시국회 제1의 목표를 세월호 특별법으로 정했고 그것을 위해 소통하겠다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이니 망설일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3일 저녁 청와대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국빈 만찬장에서 여야 원내지도부와 티타임 자리를 마련해 달라는 이완구 원내대표의 요청을 수용해 회동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이번 회동에서는 세월호 후속 대책 차원에서 마련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세월호 사고 진상 규명과 피해자 지원 방안 등을 담은 ‘세월호 특별법’, 관피아 방지를 위한 이른바 ‘김영란 법’ 등 임시국회의 시급한 법안 처리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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