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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월성원전 4호기 재가동 승인

원안위, 월성원전 4호기 재가동 승인

등록 2014.07.15 14:37

김은경

  기자

18일 출력 100% 도달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경주 월성 원자력발전소 4호기의 재가동을 15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월성 원전 4호기는 5월 17일부터 계획예방정비(정기검사)를 위해 발전을 정지한 바 있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시설성능분야 89개 항목을 검사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재가동 전까지의 검사 결과가 기술기준을 만족했다”며 “원전에 설치된 외국산 부품도 다음 정기검사 때까지 운전에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원안위는 정기검사 과정에서 가압기 증기배출 밸브와 배관이 연결되는 부위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됨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에 보수토록 하고 점검 횟수도 늘릴 방침이다.

원전의 재가동 이후에도 법령에 따라 출력상승 시험 등을 통해 안전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월성 4호기는 오는 18일 출력 100%에 도달한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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