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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 농구선수 정상헌, 살인과 사체은닉 혐의로 징역20년 선고

전 프로 농구선수 정상헌, 살인과 사체은닉 혐의로 징역20년 선고

등록 2014.07.21 20:30

송정아

  기자

정상헌 징역 20년 확정 사진 = JTBC 뉴스 캡쳐정상헌 징역 20년 확정 사진 = JTBC 뉴스 캡쳐


전 농구 선수 정상헌(32)이 아내의 언니를 살해하고 시체를 은닉한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21일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처형을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해 기소된 전 프로농구 선수 정상헌씨에게 살인과 사체은닉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처형을 살해하고 범행 은폐를 위해 시신을 공터에 암매장해 죄질이 극히 나쁘고 범행 후 살인의 책임을 부인에게 전가한 점으로 미루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정상헌은 1심에서는 징역 25년을 선고 받았지만 2심은 우발적 범행이었던 점을 고려해 징역 20년으로 형량이 확정됐다.

송정아 기자 jasong@

뉴스웨이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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