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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證, 700억 유상증자 실시

유진투자證, 700억 유상증자 실시

등록 2014.07.24 16:00

김민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24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700억원을 증자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미래 발전전략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모펀드(PEF), 자기자본투자(PI), 투자은행업무(IB), 채권·외환·상품(FICC), 채권운용 등 비정형화 사업의 전략적 육성으로 설정했다”며 “유상증자로 늘어나게 되는 가용자원을 주요 전략적 육성사업에 효율적으로 투자해 사업의 수익비중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공모로 확보한 700억원은 변경되는 NCR제도 개편 효과와 미래 발전전략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감안해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외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유진투자증권은 기존에 구축된 일본 아이자와증권 외에 동남아시아 국가 증권사들과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인도네시아 발부리증권과 포괄적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고 9월에는 태국 아이라증권과의 업무제휴도 예정돼 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해외투자 서비스를 통한 투자만족도 상승과 함께 자산운용 및 IB영업에서의 효율성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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