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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안전진단 완화···아파트 6만가구 수혜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아파트 6만가구 수혜

등록 2014.07.25 13:29

수정 2014.07.25 13:37

서승범

  기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면 재건축 초기 단계에 있는 6만여가구 아파트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기본계획 수립 단계로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은 전국 재건축 추진 아파트는 총 138개 단지, 6만445가구로 조사됐다.

이들 아파트는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대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면 안전진단 통과가 쉬워져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관련 법령을 개정해 구조안전 문제가 크지 않더라도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건물이 노후해 주민 생활이 불편한 경우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를 쉽게 하도록 기준을 개정할 방침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만8031가구(27개 단지)로 가장 많고, 경기도가 5214가구(8개), 인천이 985가구(3개)로 조사됐다.

지방은 부산이 1만1521가구(39개)로 가장 많고, 경남(25개, 9838가구), 광주(14개, 7305가구), 대전(7개, 3162가구) 등의 순이다.

또 앞으로 정비사업 공공관리제를 임의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재개발 구역에 따라 사업 추진이 빨라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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