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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명가 ‘동서식품’ 문화예술의 향기 나누다

커피명가 ‘동서식품’ 문화예술의 향기 나누다

등록 2014.07.29 18:00

김보라

  기자

등 지속적인 문화후원 활동으로 친근한 문화기업으로 자리매김

제1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사진=동서식품)제1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사진=동서식품)


‘커피 명가’ 동서식품이커피와 어울리는 문화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힘쓰고 있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비롯해, ‘동서커피클래식’,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동서식품장학회’, ‘맥심 사랑의 향기’ 등 다양한 문화자산 후원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삶의 향기가 문학이 됩니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은 한국 여성문인을 발굴하고 후원하기 위해 동서식품이 1973년 '주부 에세이'를 시작으로 운영해왔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며 국내 여성문인의 산실로 성장해왔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2004년 7회째 대상과 부문별 금상 수상작들을 대상으로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을 부여 받는 특전을 부여하면서부터 국내 여성 문인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주부 외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층의 참가자들이 작품을 응모하면서 대회의 위상과 규모가 강화되어 지난 11회 때부터는 대회의 공식명칭을 동서커피문학상에서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으로 변경했다.

동서문학상 멘토링 클래스(사진=동서식품 제공)동서문학상 멘토링 클래스(사진=동서식품 제공)


◇멘토링 클래스, 문학기행 등 일반인 대상 다채로운 문화의 장 제공=동서식품은 여성 문인 발굴 및 후원 활동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문학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문학 사랑의 열기를 강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쉽게 문학상 및 부대행사 정보를 수집하고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모바일 홈페이지를 오픈 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운영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서문학상 부대행사로는 창작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라인 글쓰기 수업 멘토링 게시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작가들의 글쓰기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는 멘토링 클래스와 여행을 통해 문학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문학 기행을 운영중이다.

제6회 맥심 사랑의 향기 (사진=동서식품 제공)제6회 맥심 사랑의 향기 (사진=동서식품 제공)


◇함께 하는 삶의 향기···‘동서커피클래식·맥심 사랑의 향기’=‘동서커피클래식’은 음악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문화의 장이다. 2008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에서 제1회 동서커피클래식을 성황리에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등 매년 전국을 돌며 소비자들을 초청해 커피 한 잔이 잘 어울리는 가을날에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동서식품 ‘맥심 사랑의 향기’는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은은하고도 넓게 퍼져 나가는 커피 향처럼, 사회의 필요한 곳에 따뜻한 인생의 향기를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맥심커피배, 꿈의 도서관, 동서식품 장학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동서식품은 바둑 프로 9단 이상의 기사들만 참여해 국내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바둑 대회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개최하고 있다.

1999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우승하는 기사에게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입신 중의 입신’이라는 명예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잡았다.

또한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을 통해서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각종 도서와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제주 물메초등학교를 여섯 번째 수혜처로 선정해 2000권의 책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동서식품은 도움이 필요한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동서식품 장학회’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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