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지난달 말 기준 최근 1년간 3.3㎡당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833만3000원으로 전달(834만4000원)보다 0.1%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같은 달(7944만원)과 비교하면 4.9% 올랐다. 전달과 비교하면, 지방(0.4%)은 상승했지만 수도권(-0.9%)·6대 광역시(-0.2%)는 매우 떨어졌다.
수도권에서는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인 경기(-1.4%) 하락 폭이 비교적 컸고 서울(-0.7%)과 인천(-0.8%)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3.3㎡당 분양가는 서울이 1874만7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남이 578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지난달 전국에 신규 분양된 민영아파트는 총 7696가구로 전달보다 1만5125가구 줄었고, 작년 7월과 비교하면 2363가구 커졌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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