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간격 공원같은 아파트
옥정지구 첫 민간공급
대우건설이 양주신도시 핵심 시범단지(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A9블록)에서 첫 민간 분양에 나섰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8개 동 전용 58㎡ 단일면적 총 1862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신도시는 서울 중심으로부터 30km 거리에 있다. 경기 양주시 옥정동 일대에 주택 5만8000여가구를 공급, 계획인구 16만5000명이 입주할 신도시 조성사업이다.
동부간선도로와 1호선 덕계역, 덕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조성 중인 국도3호선대체우회도로와 구리-포천간 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는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가 있으며, 관공서, 대형유통시설, 공원 등이 있다.
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대형 중앙광장과 수경시설이 조성된다. 건폐율이 10%에 불과해 넓은 동 간격을 자랑한다. 조경면적도 47%에 달한다.
58㎡ 소형 주택형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확장 시 주방 펜트리·붙박이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196㎡ 규모 대형 커뮤니티 시설인 ‘Uz센터’에는 피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도서관과 독서실, 키즈카페, 패밀리룸 등이 마련된다.
분양가는 3.3㎡당 810만원 대부터다. 중도금은 50% 무이자, 나머지 50%는 이자후지급제가 적용된다.
본보기집은 경기 양주시 광사동 652-4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kj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