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 맞은 분양시장]한화건설 ‘정릉 꿈에그린’

북악산로·정릉 낀 친환경 단지길음·성신여대역 등 도심접근 탁월

‘정릉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539-1 일원에 재건축한 지하 5층 지상 12~20층 8개 동 전용 52~109㎡ 총 349가구 규모 ‘정릉 꿈에그린’을 분양 중이다.

이 중 52㎡ 3가구, 59㎡ 3가구, 63㎡ 7가구, 84㎡ 107가구, 109㎡ 25가구 총 14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1299만원 대다.

단지 뒤편에는 북악산로가 있으며, 우측으로는 도보로 10분 거리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정릉(태조왕비신덕왕후릉)이 있다.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길음역을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북악스카이웨이 등 인접한 주요도로 이용 시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2016년 경전철 우이~신설연장선이 개통하면 정릉삼거리역(가칭)이 5분 거리에 들어오게 된다.

인근에는 아리랑시장, 정수초, 숭덕초가 있으며 길음뉴타운 인근과 성신여대, 한성대 등에는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일부 아파트 저층은 특화설계로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됐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우수재활용 시스템 등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경로당, 보육시설 등이 갖춰진 커뮤니티 센터가 저층에 들어선다. 홈네트워크, 무인택배, 주차관제, 천정 매립형 에어컨 등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현장에 있는 샘플하우스에는 개관 4일 동안 3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지난 15일 광복절 연휴와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에도 첫날 1000여명, 연휴 3일간 1500명씩 방문객이 다녀갔다.

송희용 분양소장은 “정릉 꿈에그린은 중소으로 구성돼 희소성이 높을 뿐 아니라 상반기 입주할 수 있어 관심이 높다“며 “하루 평균 100여통의 전화문의가 오는 등 관심이 끊이질 않아 사업이 무난하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 1~3일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금 분납제(1차 5%, 한 달 후 5%)와 중도금(60%) 무이자, 시스템 에어컨과 발코니 확장이 무상 등이 지원된다.

본보기주택은 서울 성북구 동선동 4가 1번지 하나은행 건물 2층에 마련됐다. 샘플하우스는 현장 내 있다. 준공은 2015년 4월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