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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證 “삼광글라스, 실적회복 추세 진입中”

교보證 “삼광글라스, 실적회복 추세 진입中”

등록 2014.08.27 08:32

김민수

  기자

교보증권은 27일 삼광글라스에 대해 중국 글라스락 판매 호조와 함께 자회사의 실적도 급증하고 있어 점차 실적회복 추세로 진입중이라고 강조했다.

삼광글라스는 지난해 다소 침체기를 겪었으나 이후 실적회복 추세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2012년까지 공장을 이전하면서 고정비가 이중 발생했고 지난해 글라스락이 북미의 코스트코(Costco)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다만 글라스락의 북미지역 판매 감소는 대부분 중국지역에서 커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교보증권 김갑호 연구원은 “중국법인은 8월부터 특판, 홈쇼핑 등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했다”며 “중국의 글라스락 매출액은 매년 50억원 가량 증가해왔지만 앞으로는 연 70억~100억원씩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자회사의 실적 증가에 따른 지분법이익 확대도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지분의 약 37%를 보유하고 있는 군장에너지의 실적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지분법이익 역시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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