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스트커피, 서부녹성유한회사와 손잡고 中 공략

데일리로스트 커피는 중국진출을 위해 중국 서부녹성유한회사와 1일 서울시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중국 내 커피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에는 데일리로스트커피 김태경 대표,서부녹성유한회사 곽건강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업은 한국 커피 브랜드의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데일리로스트 인터내셔널이라는 SPC법 인을 설립하여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기로 약속했다.

양 기업은 2017년까지 중국 내 ‘데일리로스트커피’매장 300호점 오픈을 목표로 삼았다. 중국1호점은 북경 주지앙디징 내 고급 커 뮤니티 건물에 9월 중 오픈한다.

데일리로스트 커피는 기존 프랜차이즈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2009년에 런칭하여 대전등 중부권을 중심으로 4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이번 중국시장 진출을 계기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마케팅 강화하는 등 3년 내 국내 300개 점포 개설하여 아시아 최고 커피 전문 브랜드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있다.

데일리로스트커피 김태경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되고 고급스러운 매장과 우수한 바리스타를 양성하여 중국내 커피시장 에 한국 커피의 위상을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또한 데일리인터네셔널 박지훈 대표는 “서부녹성유한회사와 협약을 시작으 로 이탈리아 브랜드인 까페 밀라노와 젤라또 아이스크림 프랜차이 즈 사업을 국내에 유치하여 이를 발판으로 중국시장에 진출 하겠다”고 전했다.

신주영 기자 sjy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