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위에 따르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하여 상시구조조정 업무를 담당하는 구조개선정책관과 구조개선지원과를 신설하고 인사 발령을 마쳤다.
4일에는 관련 시행 규칙을 개정(‘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시행규칙’)해 이 과정을 최종 완료한다.
구조개선정책관은 앞으로 금융·기업의 구조조정 업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기업부실위험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한 선제적 대응과 구조조정 관련 협업체계 구축·운영을 담당한다.
또 기업구조조정 관련 정책의 수립·집행, 기업의 신용위험분석, 기업부실위험에 대한 사전대응 및 주채무계열 관리 업무 등도 맡는다.
이와 함께 지난달 13일 폐지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이 수행한 공적자금 관리업무도 도맡는다.
구조개선정책관에 이명호 금융위 자본시장조사심의관이 임명됐다. 이 심의관은 행정고시 33회 출신이다.
구조개선지원과장으로는 변제호 서기관, 구조개선지원과 구조조정지원팀장에는 선욱 서기관이 임명됐다.
두 서기관은 각각 행시 43, 44회 출신이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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