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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유해란, KLPGA 회장배 통합 우승

여중생 유해란, KLPGA 회장배 통합 우승

등록 2014.09.05 21:30

수정 2014.09.05 21:42

안성찬

  기자

유해란(왼쪽)과 신유진유해란(왼쪽)과 신유진

유해란(13,단월중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회장 구자용) 회장배에서 통합 우승했다.

유해란은 5일 전북 군산의 군산CC 부안, 남원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합계 2언더파 214타(76-69-69)를 쳐 초중고대학부 통틀어 정상에 올라 우승트로피와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다.

예선 2일, 본선 3일의 일정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초, 중, 고, 대학부로 나뉘어 진행했다. 총 327명(초등부 39명, 중, 고, 대학부 288명)의 참가자 중 예선을 통과한 148명(초등부 17명, 중, 고, 대학부 131명)의 선수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초등부는 신유진(12·월평초6)이 합계 5오버파 221타로 1위를 차지했다.

나이키골프용품을 지원받게된 김신혜, 이다연, 유해란(완쪽부터)나이키골프용품을 지원받게된 김신혜, 이다연, 유해란(완쪽부터)


올해부터 기존 중, 고, 대학부 통합 3위까지 주어지던 KLPGA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 특전을 5위까지 확대해 유해란, 이다연(17·육민관고2), 김신혜(17·영파고2), 윤민경(15·대전체중3), 김은지(15·창원대산중3) 등 5명이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권을 획득했다.

한편, KLPGA 소속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유소년 골프 꿈나무를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올해 처음으로 회장배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를 후원한 나이키골프는 중, 고, 대학부 통합 1위에서 3위까지의 선수 3명에게 2015년 1년 동안 약 2500만 원 상당의 용품을 지원한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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