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임영록 KB금융지주회장 징계 등과 관련해 이사회를 추가 방문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16일 금융위 5층 회의실에서 열린 금융혁신위원회 개최에 앞서 신 위원장은 “이경재 KB금융 이사회 의장을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지난 12일 제16차 금융위원회를 열고 임 회장에게 직무정지 3개월의 중징계 방침을 내린 후 바로 다음날 이경재 KB금융 사외이사 의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신 위원장은 이사회가 KB사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열린 금융혁신위원회에서 신제윤 위원장은 ▲기술금융 활성화 ▲모험자본 육성 ▲금융권 감독관행 개선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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