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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KB금융 파견 인력, 경영 안정시 규모 축소”

금융위 “KB금융 파견 인력, 경영 안정시 규모 축소”

등록 2014.09.18 14:42

손예술

  기자

금융위원회가 KB금융지주의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경영 안정의 기미가 보이면 점차 파견인력을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18일 금융위는 정찬우 부위원장 주재로 KB사태와 관련해 ‘제2차 긴급 금융합동점검회의’를 개최하고 KB이사회의 임영록 회장 해임 결의에 따른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모인 금융당국 관계자들은 “KB지주의 경영을 빠르게 안정시키기 위해 당분간 파견한 감독관을 유지한다”고 의견을 모으면서도 “KB지주의 비상경영체제의 정상 작동여부를 모니터링해 안정 기미가 보이면 파견 규모를 축소해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17일 KB금융 이사회가 임영록 회장에 대해 해임을 의결하면서 사실상 KB금융그룹은 최고대표자가 공석인 상황이다.

이에 금융위와 금감원은 경영 공백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감시팀을 운영하고, 감독관을 파견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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