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위원장은 이날 광교 테크노밸리 입주시설 책임자인 김희중 나노기술원장과 박태현 융합기술원장으로부터 광교 테크노 밸리의 조성배경 및 현황, 입주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효과적인 기술금융 및 모험자본 지원 방향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성장사다리 펀드 투자기업이자 광교 입주 기업인 유우일렉트로닉스·아스타로부터 창업부터 기술개발 과정 및 투자금융지원 과정 등의 생생한 경험을 청취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재차 보수적인 금융관행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
금융기관들은 중소·벤처기업이 가진 기술과 아이디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평가를 할 수 있는 능력과 열린 자세를 가져야 창조금융을 이룰 수 있다”며 “창조금융 실천 노력이 현장에 신속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현장방문에 동행한 7개 자산운용사들에게 신 위원장은 “벤처캐피탈이 모험자본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은행 등 민간출자자들의 벤처펀드 출자 유인을 높이고, 투자자금의 회수시장도 활성화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성장사다리펀드·산은자산운용·신용보증기금 등 9개 유관기관과 7개 운용사, 6개의 기업체가 참석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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