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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주택 월세 0.2% 하락···수급불균형 약세

10월 전국 주택 월세 0.2% 하락···수급불균형 약세

등록 2014.11.03 10:08

성동규

  기자

지난달 보합 전환했던 월세가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저금리 기조 속에 급증하는 월세 공급과 낮은 금리에 대출을 받아 전세에 거주하려는 세입자들의 수급 불균형으로 월세의 약세가 이어졌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등 8개 시·도의 월세를 조사한 결과 9월보다 0.2% 떨어졌다고 3일 밝혔다. 서울(-0.2%)·경기(-0.3%)·인천(-0.1%) 모두 약세를 보였다.

지난 9월 0.1% 오름세를 보였던 지방의 월세는 부산(-0.2%)과 대전(-0.1%) 지역의 월세가 하락하면서 보합 전환했다.

부산과 대전은 인근지역의 다세대·오피스텔의 월세 물량이 증가하면서 가격도 하락했다. 그러나 울산(0.2%)·광주(0.1%) 등은 혁신도시 이전 수요와 대규모 산업단지 근로자 가운데 월세 수요가 늘면서 전 달 대비 소폭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오피스텔이 모두 0.2%씩 하락했고 단독주택은 0.1% 떨어졌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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