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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경주방폐장 운영허가 연기···연내 가동 불투명

원안위, 경주방폐장 운영허가 연기···연내 가동 불투명

등록 2014.11.14 09:03

김은경

  기자

지난 6월 완공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경주방폐장의 연내 운영이 불투명해졌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제31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사용전검사 등 결과안’에 대한 안건 의결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완공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경주방폐장은 이달 회의를 통해 운영허가 승인을 받아야만 연내 운영이 가능하다는 관측이 우세했다.

하지만 방사성 누출 등 안전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자 원안위는 다음달 열리는 회의 때 관련 안건을 재상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실상 연내 가동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다.

한편, 전국 임시저장고에 보관돼 있는 중·저준위 방사성방폐물의 저장용량은 포화상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빛 원전의 포화율은 96%이며 한울 원전과 고리원전은 각각 90%, 83%에 달한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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