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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證 “코오롱생명과학, 엔저 영향으로 당분간 주가 횡보”

동부證 “코오롱생명과학, 엔저 영향으로 당분간 주가 횡보”

등록 2014.11.21 08:30

박지은

  기자

동부증권은 21일 코오롱생명화학에 대해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인해 당분간은 주가가 횡보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정보라 연구원은 “원엔 환율이 코오롱생명과학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주가는 당분간 횡보를 보일 것”이라며 “다만 일본향 원료수출이라는 펀더멘탈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내년 1분기에는 실적 회복이 확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보라 연구원은 “또한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에 중요한 부분은 API 실적에 대한 신뢰 회복이라고 판단한다”며 “4분기에는 엔화기준 API의 외형성장 회복이 확인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상업화가 임박한 타슈진-C에도 베팅해 볼만한 시기다”며 “국내 품목허가 획득 전 판권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판권 이전 논의도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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