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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덕 LG디스플레이 CTO 겸 사장

[프로필]여상덕 LG디스플레이 CTO 겸 사장

등록 2014.11.27 16:03

정백현

  기자

여상덕 LG디스플레이 CTO 겸 사장.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여상덕 LG디스플레이 CTO 겸 사장.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는 27일 여상덕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여 사장은 1979년 금성사(현 LG전자) TV공장 설계실 입사 이래 지난 35년간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R&D, 모바일/OLED 사업부장과 TV 사업부장 등 사업 개발과 해외영업 등 주요 부문을 두루 역임하며 LG디스플레이의 발전을 이끌어온 디스플레이업계의 기술 전문가다.

여 사장은 2000년대 초반까지 기술적 특성상 대형 사이즈 LCD의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극복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거듭해 42인치와 52인치, 55인치 LCD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LCD 대형화의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스마트기기에 최적화된 AH-IPS 기술로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주요 부품인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했다.

아울러 모바일/OLED사업본부의 총 책임자이던 2010년과 2011년에는 해당 사업부의 매출이 14억달러에서 23억달러로 1.6배 증가하는 성장을 이뤄냈다.

여 사장은 2012년부터 최고기술책임자(CTO)로 LG디스플레이의 기술과 제품 개발을 총괄하고 있으며 OLED 사업기반 구축과 OLED 핵심 기술 제품 개발로 OLED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상덕 부사장은 2015년에도 LG디스플레이의 미래 승부 사업 영역인 OLED 사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OLED TV와 플라스틱 OLED 사업 성공을 위한 기반을 지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래는 자세한 여 사장의 프로필.

- 1955년생
- 경북대 전자공학과 졸업
- 1979년 금성사 TV공장 설계실 입사
- 1988년 금성사 동경사무소

- 1994년 LG전자 모니터 설계실장
- 2000년 LG필립스 LCD 개발담당 겸 상무
- 2005년 LG필립스 LCD 개발센터장 겸 부사장
- 2007년 LG디스플레이 TV사업본부장 겸 부사장
- 2010년 LG디스플레이 모바일/OLED사업본부장 겸 부사장
- 2012년 LG디스플레이 CTO 겸 부사장
- 2015년 LG디스플레이 CTO 겸 사장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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