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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비상 재난 대비 불시 대응훈련 실시

LG디스플레이, 비상 재난 대비 불시 대응훈련 실시

등록 2014.12.30 18:11

정백현

  기자

LG디스플레이는 30일 새벽 0시 파주사업장에서 가스 누출과 인명 피해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 훈련을 가졌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PO(최고생산책임자) 겸 부사장(가운데 하얀색 안전모 착용)이 훈련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LG디스플레이는 30일 새벽 0시 파주사업장에서 가스 누출과 인명 피해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 훈련을 가졌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PO(최고생산책임자) 겸 부사장(가운데 하얀색 안전모 착용)이 훈련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가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비상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30일 새벽 0시 파주사업장에서 가스 누출과 인명 피해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 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각 부서에 사전에 통보되지 않은 채 불시에 이뤄졌으며 LG디스플레이는 긴장이 풀어질 수 있는 연말 야간 시간대의 비상 대응 수준을 확인하고 부서별 유기적 대응 체계를 점검해 비상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패널 생산 공장에 가스 누출과 이로 인한 인명 피해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훈련 상황을 긴급 발령했다. 이후 비상연락망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사고 전파와 보호구 착용, 현장 지휘와 방재활동 등 사고 확산에 대한 대응력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번 훈련 결과 상황 발생 후 3분 만에 최고 경영진까지 사고 전파가 이뤄졌으며 15분 만에 인명 구조와 가스 누출 조치를 완료하는 등 신속한 초기 대응과 확산 방지 활동으로 평소 사고 대응체계를 잘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훈련을 지휘한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PO(최고생산책임자) 겸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비상대응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정기 훈련은 물론 불시 비상훈련을 수시로 실시해 무사고 무재해 안전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안전 일터 구축을 위해 올해 총 100회 이상의 비상 대응·대피 훈련을 실시했으며 파주와 구미에 안전체험관과 안전학교를 운영하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 사업장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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