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5]한상범 LGD 사장, 개막 前 현장 점검 나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내 고객사 전용 특별 전시관을 찾아 현지에서 선보일 OLED TV 등 제품들에 대한 최종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오는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되는 CES 2015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한 사장이 지난 4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내 고객사 전용 특별 전시관을 찾아 현지에서 선보일 OLED TV 등 제품들에 대한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 사장은 고객사 관계자들과의 미팅에 앞서 주요 임원들과 함께 전시 제품들을 돌아봤다. 특히 이 자리에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 선도를 해야 한다”며 “철저한 준비와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라”고 현장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CES 2015에 ‘L(Leading Technology)·G(Great Design & Picture Quality)·D(Differentiation)’ 등 3가지 테마로 전시관을 꾸몄다. LGD는 회사의 영문 약칭이기도 하다.

LG디스플레이는 울트라 HD 해상도의 55인치 곡면형 OLED를 최초 공개하며 65인치 곡면형과 77인치 가변형, 84인치 등 다양한 크기의 울트라 HD OLED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도 기술과 제품 경쟁력으로 언제나 고객과 함께 하고자 하는 의지(LGD Always with You)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