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잇따라 벌어진 안전사고와 관련한 질문에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여러 문제도 있었지만 안전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어 “안전은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자신한다”고 강조한 뒤 “다시 한번 점검해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2롯데월드는 수족관 누수에 이어 공사 인부 추락사 영화관 진동 사고 등이 발생하면서 안전문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에대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임시사용 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롯데그룹은 8일부터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본부’를 발족하고 그룹 차원으로 확대해 직접 안전문제를 챙긴다는 계획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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