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오전 9시9분 현재 전일 대비 1.64%(550원) 오른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LG이노텍도 0.92%(1000원) 상승한 11만원에 거래 중이다.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은 OLED TV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전날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은 결국 OLED로 갈 수밖에 없다”며 “OLED 패널 공급량이 올해 누적 60만장을 넘어서고 내년에는 150만장으로 두 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OLED 패널생산능력을 세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또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양쪽이 곡면으로 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6인치 크기로 HD(720×1280)화질을 갖췄다. 명암비는 10만대 1을 지원하며 색재현율 100%에 300니트(nit) 최대 밝기를 구현한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