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휴켐스는 오전 9시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00원(3.80%) 오른 2만73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은 부산 한국거래소 본사에서의 개장식과 함께 개설된다.
배출권 거래제는 정부가 부여한 온실가스 허용량이 남은 기업이 시장에서 배출권을 판매하고 허용량보다 많이 배출한 기업은 시장에서 이를 구입할 수 있는 제도를 뜻하며, 배출권 할당대상업체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비용부담을 줄이고, 잉여배출권 판매를 통한 수익 달성이 가능해진다.
이에 대해 흥국증권 이동욱 연구원은 “휴켐스는 연간 최대 판매 가능 탄소배출권이 약 150만~160만톤으로 가장 크다”며 “지난 2013년과 2014년 저감한 탄소배출권 약 200만톤을 추가로 판매할 수 있는 무형의 자산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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