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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핵심기술 선점 선도형 R&D 7천억 투자

[경제부처 업무보고]ICT핵심기술 선점 선도형 R&D 7천억 투자

등록 2015.01.15 10:00

조상은

  기자

ICT핵심기술 선점을 위해 선도형 R&D에 7000억여원이 투자된다. 제조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공장을 5년후 1만개까지 보급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5개 부처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업무보고’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ICT 융합 확산 주력 산업 스마트화
5개 부처의 업무보고에 따르면 ‘제조업 혁신 3.0’ 및 부처협업 기반의 ICT 융합 확산을 통한 주력 산업의 스마트화 방안이 본격화된다.

이와 관련 ‘창조 비타민 2.0’을 지난해 57개에서 올해 90개로 확대하고,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 공장을 올해 1000개를 시작으로 2017년 4000개, 2020년 1만개까지 보급하기로 했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설계, 생산, 유통 등 전과정을 ICT기술로 통합, 비용 절감 등에서 효과가 있다. 또한 주력산업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스마트·친환경 등 핵심 소재 부품 개발에 2017년까지 240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5G 등 선도형 R&D 및 인프라 고도화로 ICT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SW 등 디지털 파워로 신산업·신시장 창출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ICT핵심기술 선점을 위한 선도형에 R&D 2015년 7040억원을 투자하고, ICT R&D ‘패스트 트랙’제도를 도입한다. IoT 실증단지 조성 등을 통해 IoT·빅데이터·클라우드 산업을 SW기반 신산업으로 육성한다.

이와 관련 글로벌 SW전문기업을 및 유망 디지털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고 공공사업의 민간시장 침해 여부를 사전 검증하는 SW영향평가제도를 6월 도입한다. 지난해 7조6000억원 규모인 보안산업을 2017년 14조원 규모로 육성한다.

◇바이오시장 선점 총력
국내 강점분야를 중심으로 태동기 미래 바이오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약 560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우선 2017년 세계시장 톱 10진입을 목표로 줄기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융합의료기기를 집중개발하고, 치매조기진단 등 새로운 서비스 창출이 가능한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임상인허가 단축을 위해 6개 병원에 기술검증 플랫폼을 운영하고 품목별 식약처 전담도우미를 지정하기로 했으며, 기업의 생산 및 수출 촉진을 위해 바이오-금융 투자전문인력을 양성, 해외 37개국 시장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아울러 현실화된 기후변화 문제를 기회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에너지 시장 확보를 위한 R&D 등에 올해 약 1조원을 투자한다.

특히 에너지 저소비·청정에너지 등 분야에서 2020년까지 매출 216조원, 세계시장 점유율 13%, 기술경쟁력 세계1위 대비 93% 달성을 목표로 세계시장 선점이 가능한 핵심기술과 산업모델의 중점 개발에 나선다.

태양전지, 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전력IT, CCS(CO2포집·처리), 이차전지, ESS+신재생융복합 등이 대표적이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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