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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FTA 활용률 65%까지 제고

[경제부처 업무보고]중소·중견기업 FTA 활용률 65%까지 제고

등록 2015.01.15 10:00

조상은

  기자

중소·중견기업의 FTA 활용률을 65%까지 제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5개 부처의 ‘2015년 업무보고’에서 산업부는 이 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해 중국 내수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3월 China Desk를 설치해 원스톱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China Desk는 원산지 관리·수출시장 개척·비관세장벽 해소 등을 종합지원한다.

또한 중국의 주요 권역에 중소기업 전용매장으로 5개로 확대하고, 현재 대형 유통망 및 로컬 유통망과 연계해 국내 제품의 중국시장 유통을 지원하고, 농수산식품·소비재 등 한·중 FTA 유망 품목을 개발해 FTA 활용을 지원하고 한류 콘텐츠의 높은 인기를 활용해 대 중국 서비스 진출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플랫폼을 활용한 중국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거점, 제3국 기업의 중국향(向) 비즈니스 거점화를 통해 비즈니스 중심 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R&D·창업, 물류, 문화콘텐츠, 금융 등의 분야에서 기 구축된 인프라와 FTA 플랫폼 효과를 연계해 중국과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동북아 허브로 도약을 추진한다. 여기에 경제자유구역·새만금 등 경제특구에 대한 규제완화와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투자매력도 제고도 병행한다.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의 FTA활용률을 65%까지 제고하고, 신흥 유망국과의 상생형 FTA 추진을 통해 FTA 네트워크의 지속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FTA 미활용기업에 대한 안내 및 컨서링 지원, 농수산·생활용품 등 활용부진 업종 특화지원, 원산지 기준에 부합하는 신제품 개발 지원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FTA활용률을 제고한다.

TPP, RCEP 등 아태지역 지역경제통합에 적극 대응하고 기존 FTA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업그레이드, 중남미 등과 FTA 조기 협상 및 중앙아·아프리카 등과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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