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 서울 11℃

  • 인천 13℃

  • 백령 12℃

  • 춘천 11℃

  • 강릉 9℃

  • 청주 14℃

  • 수원 12℃

  • 안동 13℃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4℃

  • 전주 14℃

  • 광주 15℃

  • 목포 14℃

  • 여수 16℃

  • 대구 13℃

  • 울산 13℃

  • 창원 15℃

  • 부산 14℃

  • 제주 17℃

하나대투證 “JB금융지주, 이익 성장 본격화로 성장성·저평가 매력↑”

하나대투證 “JB금융지주, 이익 성장 본격화로 성장성·저평가 매력↑”

등록 2015.01.19 08:26

김민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9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이익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성장성 및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 1만8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JB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대규모 부의 영업권 발생으로 순이익 97억원을 밑돌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올해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나대투증권 한정태 연구원은 “지난해 편입한 광주은행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이익기여도가 49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자산성장세가 지속 중인 캐피탈 역시 500억원에 가까운 이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광주은행 편입으로 대규모 부의영업권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자기자본비율(BIS) 개선 등 재무지표 개선으로 얻는 효과가 더 긍정적”이라며 “전북은행 규모보다 세 배에 가까운 이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성장성은 물론 저평가 매력도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그동안의 성장전략이 일차적으로 결실을 맞는 해로 이익 성장이 두드러지고 밸류에이션 매력도 최고조로 올라오는 상태”라며 “자기자본이익률(ROE) 또한 7.7%대로 은행 평균보다 높은 만큼 업종 최선호주로 손색이 없다”고 진단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