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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4층’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계획 통과

‘최고 34층’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계획 통과

등록 2015.01.21 11:47

서승범

  기자

서울시는 지난 20일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아파트는 용적률 299.72%에 지하 3층~지상 34층 전용 51~153㎡ 총 673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조합원과 일반분양 몫이 633가구이며 재건축 소형임대주택이 40가구다.

위원회는 전체 아파트 주동을 필로티로 적용해 단지 내부뿐만 아니라 근처 학교, 주거단지와 연계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 근린공원과 학교 가는 길을 연계한 공공보행로를 추가로 확보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 접근이 쉬운 곳에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부대시설도 배치할 계획이다.

신반포15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내년 1월 착공해 2018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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