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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지난달 9490억 순매도··· 2개월 연속 ‘팔자’ 행렬

外人, 지난달 9490억 순매도··· 2개월 연속 ‘팔자’ 행렬

등록 2015.02.04 13:47

최원영

  기자

자료 = 금융감독원 제공자료 = 금융감독원 제공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9490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2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9490억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550억원을 순투자 했다.

외국인은 지난해 12월 1조9320억원 규모의 주식을 팔아치운데 이어 2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영국이 1조원을 순매도하며 최대 순매도국으로 부상한 가운데 노르웨이와 홍콩이 각각 2000억원 순매도 했다. 최대 순매수국은 사우디로 500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중국(3000억원)과 싱가포르(2000억원)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1조6000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미국(1000억)과 아시아(3000억원)는 순매수했다.

1월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434조2000억원으로 지난달 말 대비 11조2000억원이 증가했다.

국가별 보유규모로는 미국이 167조6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38.6%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영국(35조8000억원), 룩셈부르크(26조2000억원) 순이었다.

외국인은 상장채권 600억원을 순투자해 전월 순유출 1000억원에서 순투자로 전환했다.

순매수규모는 1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5000억원 감소, 만기 상환규모도 전월 대비 3조6000억원이 감소한 1조4000억원이다.

국가별로는 중국(7000억원)이 최대 순투자국으로 부상한 가운데 노르웨이와 프랑스가 3000억원을 순투자하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1월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100조4000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600억원 증가했다.

국가별 채권 보유규모는 미국(18조7000억원)이 전체 외국인 보유액의 18.6%를 차지했고 중국(15조4000억원)이 15.4%, 룩셈부르크(11조9000억원)가 11.8% 등을 기록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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