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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기관 매도 공세에 하락 마감··· 코스닥은 600선 돌파

[시황]外人·기관 매도 공세에 하락 마감··· 코스닥은 600선 돌파

등록 2015.02.05 15:54

김민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공세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6년 반 만에 600선 돌파에 성공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95포인트(0.51%) 내린 1952.8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투자자가 매도 우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순매수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2억원, 107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114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도 매도 우위가 나타났다.

이날 차익거래에서 162억4500만원이 순매수됐지만, 비차익거래에서는 658억3000만원이 순매도 돼 총 495억75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은행(3.74%)과 금융업(1.96%), 전기가스업(0.95%), 화학(0.55%), 유통업(.049%), 통신업(0.43%), 전기전자(0.37%)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달리 의료정밀(1.68%), 종이목재(1.63%), 비금속광물(0.90%), 기계(0.74%), 건설업(0.62%), 의약품(0.57%)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0.07%) 내린 135만8000원에 마무리됐다,

현대보비스(2.01%)와 포스코(0.77%), 삼성생명(1.37%) 만이 올랐을 뿐 현대차(0.30%)와 SK하이닉스(0.32%), 한국전력(0.70%), 네이버(1.79%), SK텔레콤(0.71%)은 나란히 하락했다.

아시아 주요지수도 일제히 내렸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74.12포인트(0.98%) 내린 1만7504.62로 장을 마쳤고 대만 가권지수도 1.87포인트(0.02%) 하락한 9512.05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6.40원(0.59%) 오른 1090.50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2.58포인트(0.43%) 뛴 600.81로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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