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전날 장초반 2.7%까지 상승했지만 부정적인 루모와 더불어 공매도 물량까지 동반해 급락했다”며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1위를 기록한 수급도 주가하락을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인 해양설비와 상선시장의 발주 침체가 공매도 물량을 늘리는 주요 요인이다”며 “그러나 대우조선해양은 올해도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차별화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초대형컨테이너선과 해양설비도 머지않아 수주소식을 들려 줄 전망”이라며 “앞서 수주한 LNG선 건조가 본격화되면 실적개선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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