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이 오는 17일 오후 1시30분까지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모집한다.
아시아 국가로만 구성하고 높은 쿠폰을 제시한 상품으로 ‘수익추구’에 대한 장점을 갖고 있는 ‘하나대투증권 ELS 5186회’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8.50%를 추구한다.
3년의 만기기간 동안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기회가 제공되며,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1~2차), 90% 이상(3~4차), 85% 이상(5차), 80% 이상(만기)이 기준이다.
이와 달리 ‘하나대투증권 ELS 5187회’는 녹인(Knock-In)이 없고 만기상환 기준을 60%로 설정한 상품으로 ‘위험 관리’에 대한 장점을 갖고 있으며, 유로 스톡스(EURO STOXX)50지수와 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7.20%를 추구한다.
3년의 만기 동안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1~3차), 85% 이상(4~5차), 60% 이상(만기)이 기준이다.
하나대투증권 김현엽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설 연휴로 인한 짧은 모집기간이지만 투자 선택의 핵심 춤인 수익추구와 위험관리에 각각 장점을 가진 상품을 모집한다”며 “내년에도 고객의 시장상황은 물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상품들은 모두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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